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커뮤니티 엔젯인포 NZINFO 카페 운영자 에드워드 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었음을 느끼게 해주는 선선한 날씨입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에드워드에게는 이제 가을야구의 시즌이 다가오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핫!하다는 강남역 데이트 코스, 회식 코스,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코스!!!
강남역 스크린 야구장 (스트라이크존) 방문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못갔던 스크린야구를 회사 회식으로 드디어 가보았습니다~!^^
야구를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에드워드에게 스크린 야구는 신세계 였습니다~
* 방문전 전화예약은 필수입니다!!!
에드워드도 방문했던 날 예약으로 인해서 30분을 기다려야했습니다^^;;;
주차가 안된다는 점은 참 아쉽더라구요..ㅠ,,ㅠ
사실 비용은 싸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럿이 가서 나누어 부담한다면 퀄리티와 즐거움 대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강추 강추~!
그럼 지금부터 에드워드와 함께 강남역 스크린야구장 스트라이크존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센터프라자 건물을 바라볼때 좌측 지하 출입구가 스크린야구장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건물 밖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큰 간판이 붙어 있어 찾기 쉽습니다.
강남대로에서 오신다면 바디샵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셔서 첫번째 사거리 GS25 있는 건물 입니다.
입구부터 "여기가 스크린야구장 스트라이크존 입니다" 라고 말해주는 듯한 간판들이 잔뜩 붙어있습니다 ㅎ
드디어 들어온 강남역 스크린야구장 스트라이크존의 입구 복도 입니다.
투머치토커 찬호팍님의 입간판이 보입니다.
이 복도를 걸어 오시면 인포데스크가 있습니다.
인포데스크 옆에는 시원한 생맥주와 다양한 음료,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리셉션에는 가격표와 친절한 훈남 직원분들이 근무중입니다.
시원한 생맥주를 준비해주시는 미남 직원분의 얼굴은 살포시 지켜드렸습니다^^
데이트를 하기에도, 회식을 하기에도, 출출함들 달래면서 야구에 집중하기에도 좋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드워드는 회식으로 갔기에 피자와 맥주세트, 나초, 꼬깔콘과 홈런볼, 콜라와 사이다 등으로 배를 잔뜩 채울 수 있었습니다^^
마치 야구장에 직관을 온 것 처럼 먹어버렸어요 ㅎㅎ
에드워드가 경기했던 경기장의 입구 입니다.
한쪽 벽에는 다양한 사이즈와 좌타 우타를 위한 헬멧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을 위한 분홍색 야구배트와 사이즈별로 남성 배트 3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기 스코어와 진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이 외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1인당 3아웃으로 진행이 되고요, 타율, 타구방향, 한국 프로야구팀 선택, 선수이름 직접등록도 가능해서 깜짝 놀랐어요^^
물론 경기 시작전에 친절한 직원분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주의사항과 안내를 해주십니다ㅎ
아마도 빨리 시작하고 싶어하는 에드워드의 간절한 눈망울을 읽으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저 안쪽 왼편에서 에드워드는 스크린 야구를 즐겼습니다^^
천장에 에어컨이 달려있어서 기다리면서 땀도 식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30분간 예약된 시간이 오길 기다리면서 먹고 마셨던 시원한 맥주와 나쵸 입니다
술을 한잔도 못하는 에드워드는 콜라를 마셨지요^^
야구배팅장갑과 실내 야구화도 대여가 가능했는데요, 비용이 발생하는 관계로 패스~!^^
그러나 야구를 마치고는 배팅장갑을 챙겨오던가 아니면 대여해야겠다는 생각이..ㅠ,,ㅠ
생각보다 손바닥이 아프더라구요..;;
본게임을 하는동안 구경하면서 이렇게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맥주가 마셔도 마셔도 줄지 않는다며 안주를 계속 주문하게 되었어요 ㅎㅎ
맥주와 함께 먹었던 피자 입니다.
사실 피자는 냉동비자를 돌려서 주시는 것 같은 맛이었지만, 실내 야구장에서 먹으니 또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야구장은 벽면에 안전하게 철망과 투명판으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관중들의 함성소리와 응원가, 중계방송도 생생하게 지원이 됩니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서면 천장에 있는 센서가 인식해서 투수가 공을 던지는 모션과 함께 공이 날아옵니다.
야구공은 실제 야구공은 아니고 야구공 모양에 쿠션감이 있는 경식구(?) 같은 공이었어요.
어때요? 정말 야구장 타석에 들어서는 느낌이 나겠죠?^^
에드워드는 우투우타로 노란색 배트중에 가장 짧은 배트를 단단히 쥐고 타석에 들어갔습니다^^*
사장님 몰래 촬영을 찰칵 찰칵!
사장님,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ㅎㅎ
좌타좌투의 거래처 사장님 ㅎ
이런 귀한 회식의 자리로 인도해주신 거래처 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ㅎㅎ
야구공이 바닥에 많으면 밀대(?)로 공을 화면 아래에 공이 들어가는 홈으로 밀어넣어줘야 합니다.
원래 직원분이 알아서 해주시지만 거래처 과장님이 늠름한 모습으로 공을 모아주셨습니다 ㅎ
과장님 감사합니당 ㅎㅎ
최종 스코어 6-5 로 에드워드 팀의 승리!!!
6타점 중에 5타점을 에드워드가 만들어냈다는 점은 비밀로 할께요 ㅎㅎ
사장님께 사랑받는 직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치열했던 스크린 야구 회식을 마치고 땀이 송글송글 맺힌 채 근처 뚜레쥬르에서 먹었던 팥빙수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ㅎ
야구를 사랑하는 당신!!!
야구를 사랑하는 애인이 있는 당신!!!
새로운 회식문화를 만들고 싶은 사장님!!!
이번 기회에 강남역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으로 가보시면 어떨까요?^^
"사장님~ 저희 다음 회식은 언제인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