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쌀쌀함을 더해 이제 추워지고 있는 10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입니다.

시간은 누가 쫒아오는 게 싫은 것 마냥 무척 빠르게 흘러가고 있네요. 2020년 한 해 계획들과 목표들을 세울 때가 어저께 같은데 벌써 2021년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오고 있는 듯합니다.

환절기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주말에 열심히 잔디를 심었던 후기를 자세하게 올려보려고 합니다.

10월 잔디 심으려고 준비하고 계셨다면 제 포스팅을 한번 꼼꼼히 읽어 보시면 작은 도움이 되어드릴 거라 생각됩니다.

 

 

 

[잔디 심기 좋은 계절]

잔디를 심기 가장 좋은 계절은 3월입니다. 3월은 잔디가 파릇파릇 성장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잔디 심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며 그다음으로 좋은 계절이 10월입니다.

잔디 작업하기 전에 참고하세요.

 

집 정원이 휑해서 보기가 참 뭐하더라고요. 정원에 필요한 잔디 그리고 흙을 좀 구입했어요.

흙은 50리터로 3개 / 잔디는 대략 5만 원 조금 넘게 구입을 했네요.

 

 

 

 

 

 

 

이 척박한 땅이 오늘 제가 작업할 공간입니다. 먼저 저기에 깔려 있는 돌들을 전부 하나씩 주워 담아 버렸고요. 땅을 한 번씩 뒤집어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작업하는 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손으로 하나씩 땅을 고라 주는 게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구입한 흙을 마른땅에 고르게 펴줍니다. 저 위에서 잔디가 무럭무럭 자랄 거예요.

 

 

 

 

 

 

 

그 위로 구입한 잔디를 하나씩 하나씩 줄을 맞춰 넣어 줍니다. 잔디 심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대략 4시간 정도 작업을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아오 저 조그마한 정원에 잔디 심는게 이렇게 힘든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삽이랑 땅을 골라 주는 곡괭이 같은건만 있었어도 작업이 무척 수월했을 텐데 장비 없이는 힘이 많이 드네요.

 

 

 

 

 

 

마무리가 깔끔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힘쓰고 안 하던 일을 하니 온몸이 안 쑤신 데가 없네요. 그래도 마음만은 세상 행복 뿌듯~

 

 

 

 

 

정원에 잔디 깔려고 생각 중이시라면 강추하고 싶네요. 잔디가 이쁘게 자라 올봄에는 파릇파릇 새싹을 볼 수 있길 희망해 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