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네요. 이번 광복절 연휴까지 포함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나올 거라고 뉴스에서 나오는데.... 아무쪼록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급적으로 가지 않는 방향으로 해야겠어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모든 분들 모두 코로나가 없던 그 시절 그리 시간으로 돌아가 다시 평범한 삶으로 되돌아가길 희망해 봅니다. 오늘 제가 포스팅 하는 베뉴지 cc 가평 골프장에서 즐거운 라운딩 한 후기를 좀 올려보려고 해요.

 

 

 

 

친한 지인분들과 함께 베뉴지 cc 골프장에서 즐겁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라운딩을 하고 돌아왔어요.

 

함께 라운딩 한 지인분들은 대부분 100개 초반의 공을 치시는 분들이라 90대 골프를 치는 골린이 저는 마음 편하게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대충 쳐도 비슷한 스코어 잘 치면 조금 더 스코어가 좋아지긴 하는데 이제 열심히 배우는 친구들한테 스코어가 큰 차이로 이기면 다음에 안 놀아 줄 거 같은 불안감 때문에 살살 공치고 왔네요.

 

 

 

 

 

클럽 하우스에 내리니 친절한 직원분께서 클럽도 내려주시고 이름도 확인해 주시네요. 뭐 어디 골프장이나 그렇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먼저 인사해 주는 골프장은 흔하지 않으니까요.

 

 

 

 

 

자 ~ 첫 홀 라운딩을 시작해 볼까요. 드라이버를 번쩍 들어 빈 스윙을 마구 해봅니다. 오늘은 욕심 없다. 90개만 딱 쳐보자잉~

 

 

 

 

 

첫 홀 어드레스 나름 구별이 8년인데 첫 어드레스의 긴장감은 항상 오는듯하네요. 다른 분들도 비슷하시지요? 저만 그런 건 아니겠지요?

 

 

 

 

베뉴지 cc 잔디 관리가 상당히 잘되어 있어 공치기 너무 좋았어요. 푹신푹신한 잔디에 공을 올려놓으니 확실히 공이 높인 띠어져 있어서 공도 멀리 나가고 치는 사람 입장에서 상당히 편했습니다.

 

 

 

 

 

함께 라운딩 한 동생인데 백돌이가 자꾸 형한테 코치를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함께 라운딩 하기 정말 편하고 좋은 동생이에요. 벌써 이 친구랑도 인연을 같이 한지 15년이 넘었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예전에 피니쉬가 참 좋았는데 요즘은 허리가 옛날 같지 않네요.

 

 

 

 

오랜만에 확 트인 골프장에서 좋은 공기도 듬뿍 마시고 좋은 사람들과 신나게 얘기하면서 라운딩 하니 이만한 행복도 없구나 싶었어요.

 

욕심 없이 나중에 늙으면 한 달에 두어 번 공치면서 공기 좋은데 살고 싶구나~~ 생각한 하루

 

 

 

 

 

폴짝폴짝 뛰면서 라운딩 하니 캐디분이 웃으시네요. 이렇게 장난하면서 재미있게 공치시는 분들이 많이 없다고 다들 스코어 또는 내기 때문에 진지한데... 이건 뭐 내~~ 장난만 하고 있으니...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평 베뉴지 cc 골프장은 잔디 관리 좋고, 캐디분 친절하고, 서울에서도 가깝고 여러모로 공치기 매우 좋은 곳이었습니다.

동생이 저렴하게 예약도 해서 즐겁게 저렴하게 공치고 왔네요.

베뉴지 cc 가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라운딩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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