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강남에서 근무한지가 16년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알지 못했던 식당들이 어찌나 많이 있는지...


오늘은 친한 지인분의 소개로 아빠곰수제돈까스 집을 점심에 방문했습니다.


대박...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조금 과장해서 강남에서 근무하는 회사원들이 다 돈까스를 먹으러 온줄 알았습니다.

저도 줄을서고 25분정도 지나서 자리에 앉게 되었네요.


저희는 3명이였는데요. 날씨가 좀 더워서 시원한 음식을 먹는게 좋을듯 하여 냉모밀 세트를 주문해 봤습니다.


물론 대기 하고 있을때 친절한 사장님이 먼저 오셔서 주문을 미리 받아 놓으세요.


그래서 그런지 음식이 상당히 빨라 나오더라구요.


앉자마자 3분정도 지나니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냉모일은 한입 먹으니 입이 얼얼할 정도로 차갑구요.


시원한 여름을 한방에 날리느듯한 기분이였습니다.



거기에 생와사비를 주니 알싸한 맛이 어우러져 제 입맛에는 딱이였어요. 제가 조금 짜게 먹는데 일반적으로 싱겁게 드시는 분들한테는 좀 싱거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수제 돈까스는 소스가 예술이야~~~ 예술 입니다.





위치는 강남역 9번 출구쪽에서 조금 가깝다고 보시면 조금 이해가 쉬우실거 같습니다.









짜잔!! 여기가 바로 아빠곰 수제 돈까스 입니다.


고급진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맛은 상당히 고급지다고 보셔도 됩니다.









줄서있는 분들을 사진 촬영을 하려다가 렌즈에 전부 나오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12시에 가시면 보통 기본 20분에서 ~ 30분 정도까지 입니다.








맛있는 냉모일 세트가 도착했습니다.


시원한 냉모일 그리고 아삭한 돈까스가 정말 예술 입니다.














양념 소스인데 상당히 고급지고 맛있습니다.









생와사비도 주시는데 냉모밀에 넣어 드시면 참 맛있습니다.





 


제일 많이 드시는 음식은 안심까스 . 모든까스 . 등심까스 등이구요.


요즘 처럼 더울때는 냉모밀 set 를 가장 많이 드시고 있습니다.



돈까스를 좋아하시고 강남역 근처에 계시다면 꼭 한번은 내방하셔서 식사 한번 해보시는것도 추천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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