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푹푹 찌는듯한 더위 시원한 나무가 있는 공원에서 아이들의 싱그러운 웃음소리가 즐거운 여름입니다.
여름은 참 매력적인 계절이에요. 검게 탄 얼굴이 그 사람의 건강미가 더 독보 이게 하고 가족과 함께 다 같이 떠나는 휴가는 아이의 기억 속에 평생 남게 되는 또 하나의 시간이 되고요.
날씨가 많이 덥고 습해서 힘드시겠지만 즐거움으로 그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온 에델 블루 CC Edenblue Country Club 라운딩 후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함께 자주 라운딩을 다니는 친한 지인분과 함께 에덴블루 cc에 다녀왔는데요. 역시 항상 함께 라운딩을 해서 그런지 불편함도 없고 즐겁게 마음 편히 뻥뻥 날려버리고 왔네요.
에덴블루 cc 골프장은 사실 저도 이번에 처음 방문이라 스코어가 괜찮게 나올 수 있을까 조금 염려했던 골프장입니다.
클럽하우도 상당히 좋았고
주차장도 잘되어있어서 일단 만족
꼭 공을 안치더라도 탁 트인 골프하우스에서 다른 사람들 라운딩 보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에어컨도 빵빵하고 요즘같이 더울 때는 제가 라운딩 하는 것보다 남이 라운딩 하는 거 구경하는 게 더 재미가 있네요.
클럽 하우스 리셉션에서 예약자 이름을 받고 서둘러 라커룸으로 가서 옷을 갈아 입고 라운딩을 준비해 봅니다.
식사 못하고 가신 분들은 아침 그리고 점심 스페셜 디시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 든든히 하시고 공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클럽을 싣고 캐디분 만나서 라운딩을 준비합니다. 간단히 준비 운동하고 이제 필드로 ㄱㄱㄱ
탁 트인 잔디를 밟으며 첫 번째 티업을 하는 순간이 가장 긴장되는 거 같아요.
구력이 그리 짧은 것도 아닌데 벌써 10년 공치면서 매번 첫 번째 티업은 항상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골프는 공을 가장 멀리 보낼 수 있는 스포츠잖아요. 그 어떤 스포츠도 골프보다 공을 멀리 보내는 운동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쾌감 그런 게 배가 되는 거 같아요.
아시겠지만 야구도 골프 드라이버보다 거리가 짧습니다.
함께 라운딩 하는 동생인데 혼자 유튜브로 항상 공부하고 연습하는 녀석입니다.
사실 이때만 해도 멀었다 싶었는데 며칠 전 가평베네스트에서 공치는데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실력이 안 늘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네요.
함께 라운딩 하시는 원장님.....
계속 80대가 되는 될 때까지~ 연습 쭈욱~~~
늘 동생들 챙겨주시고 항상 시원한 음료까지 준비해 주시는 우리 사랑스러운 원장님
다음 라운딩까지 연습 열심히 하시고 ~~ 우리 다음에는 꼭 90대 초반으로 도전!!
에덴블로 cc 골프장은 의외로 코스가 어려운 편입니다. 캐디분은 상당히 친절하셨고 락커룸 그리고 사우나도 깨끗해서 라운딩 하기 좋았어요. 잔디도 적당한 크기로 자라 공도 잘 뜨고 오랜만에 즐거운 라운딩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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