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번은 호사를 부리고 싶을때가 있다.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면 녹초가 되기 마련인데 현관문을 여는 순간 활짝 웃는 아이를 보면 다시 힘이나고 삶의 활력이 느껴진다.


이래서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행복보다는 아이가 부모에게 주는 행복이 100배는 큰것 같다.


오늘은 생각지도 못한 연어 머리가 생겼다.


왜 이걸 샀는지 어떻해 요리를 할지 결정도 안한채 집으로 도착한 연어머리!!


연어를 깨끗히 씻고 소금 그리고 후추를 간을하고 열심히 연어를 구워본다.


연어에게 제일 잘 어울리는 술이 뭘까?


소주? 와인? 맥주?


그래 오랜만에 와인을 한잔 해보자. 셀러에서 꺼내온 와인 1865 싱글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5년전인가? 친구가 집들이 선물로 준 와인인데


이제야 세상을 보게 한다.







이제 너를 먹어주겠어~~~










와인잔 그리고 문제의 연어!!











살살 오픈 시작~~~
















오~ 향이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뉴질랜드 와인 오이스터베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제 입에는 오이스터베이 와인보다 더 맛있네요.











색도 진하고 이쁩니다. 오~~~~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았구요.


꼭 한번 다시 마셔봐야겠다 생각이 되네요.


마트에서 할인 할때 꼭 집어와야겠어요.



와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멋진 저녁 인 1865 싱글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과 함께해서 행복한 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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