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커뮤니티 엔젯인포 NZINFO 카페 운영자 입니다.



http://cafe.naver.com/camcam



2017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승인되신 워홀러 분들의 출국이 많아지는 9월이 되었습니다.


엔젯인포를 통해서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출국하시는 회원님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뉴질랜드도 추운겨울이 지나고 제법 따뜻해진 봄날씨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뉴질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시는 많은 분들의 고민


바로 뉴질랜드에서 숙소구하기!!! 에 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숙소는 어디로 구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은 대부분의 워홀러 분들의 공통 질문사항입니다.


"뉴질랜드에 도착하셔서 지내시면 플렛 (Flat : 영연방 국가에서 아파트나 연립같은 종류를 총칭하는 숙소형태 / 일종의 하우스 룸쉐어) 을 구해서 지내시게 됩니다."


플렛은 뉴질랜드 하우스에서 주방과 욕실,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하고 방만 개인의 방으로 얻어서 지내는 타입의 숙소 형태입니다.


아무래도 홈스테이보다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기에 임시숙소에서 지내면서 플렛을 구해서 지내시는데요,



그럼 플렛을 구할 때까지 지낼 숙소는 어떻게 구해서 지낼까요?


크게 두가지 타입의 임시숙소에서 지내시면서 플렛을 구하게 됩니다.



첫째, 홈스테이


둘째, 백패커스 여행자 숙소


입니다.



홈스테이는 등록한 어학원을 통해 신청하거나, 수속한 유학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홈스테이는 나중에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백패커는 어떻게 구할까요?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 퀸스트리트 Queen Street 에는 수많은 백패커스 여행자 숙소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뉴질랜드 거의 모든 도시에 체인이 운영되고 있는 YHA 호스텔 백패커스에 관해 알려드릴께요~


오클랜드 시내에는 두 곳의 YHA 호스텔이 있습니다.



1. YHA International


2. YHA City



이번 포스팅에서는 YHA International 에 관해 알려드릴께요.






로비의 모습입니다.


줄을 서시오~


여러명의 직원분들이 로테이션으로 근무하는데요, 한국인 직원분도 계셨어요.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로비에는 입간판으로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캐릭터 마법사 간달프가 YHA 회원증을 목에 걸고 있었어요.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반지의 제왕을 YHA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더라구요^^






로비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도록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안내 표지판도 있었습니다. (표지판이 필요할만큼 복잡한 구조는 아니었는데^^;;)






뉴질랜드는 햇살이 많이 강해요~


그래서 이렇게 친절하게 선크림을 리셉션에 비치해 놓았더라구요.


에드워드는 SPF 50++를 사용하기에 마음만 감사히 ㅎㅎ






에드워드가 지냈던 남자 4인실 방의 모습입니다.


2층 침대 2개가 놓여있었고 1인당 1개씩 라커를 사용할 수 있게 갖춰져 있습니다.


뉴질랜드 가실 때 다이소 같은 곳에서 1000원짜리 번호 자물쇠는 하나 챙겨가세요~


에드워드는 뉴질랜드 퀸스트리트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ㅎㅎ








YHA 인터네셔널에는 방에 콘센트가 부족해요.


ㄷㅐ신 각 라커 하단에는 이렇게 콘센트와 USB 충전 포트가 있지요.


발을 두고 자는 쪽에 라커가 있으니 틈틈이 충전하시는게 중요합니다 흠흠


콘센트 모양이 특이하죠?


한국에서 다국적 멀티 콘센트와 멀티텝을 챙겨가면 사용이 편해요!!!^^






룸메이트들이 오기전에 찰칵 찰칵!


남자 4인실이지만 비교적 깨끗합니다 ㅎㅎ






YHA 인터네셔널은 복도를 따라 양쪽으로 방이 쭈~욱 펼쳐져 있습니다.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는 틈을 이용해 찰칵 찰칵!!!^^



운동삼아 계단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당 ㅎㅎ





차란~!


이게 바로 YHA 인터네셔널의 엘리베이터 입니다~


보기엔 똑같아 보이지만 사알짝 오래된 느낌이 ㅎㅎ


각 층에 멈출때마다 잠시 출렁이는 아찔함은 익숙해집니다 ㅎㅎ






YHA International은 비교적 오래된 건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샤워실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변기가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벽에 부착되어있어서 처음엔 놀랐어요 ㅎㅎ









식사후에 치카차키를 했던 화장실 세면대의 모습입니다.


아침이면 아주 부산하지요 ㅎㅎ











샤워부스의 모습입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함께 있는데요, 한쪽은 샤워부스가 쭈~욱, 반대편은 화장실이 쭈~욱 있습니다.








세탁실의 모습입니다.


코인세탁기가 비치되어있어요.


세제를 따로 놓지 않아도 된다고 나와있지만 깨끗하게 빨래가 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ㅠ,,ㅠ


위쪽이 세탁기, 아래쪽이 건조기 입니다.


1회당 각각 사용요금은 2~3불입니다.


에드워드는 3일에 한번씩 돌렸었지요 ㅎㅎ


참고로! 빨래가 돌아가는데는 보통 약 40분 정도가 걸려요.


다 돌아간 빨래를 시간맞춰 수거하지 않으면 다음사람이 임의로 꺼내어 아무대나 둘 수 있으니 시간 맞춰서 수거하시는거 잊지마세요^^









친절하게 다림질 기구도 갖춰 놓았지만 다림질을 한 적은 없습니다 ㅎㅎ








공용 키친 겸 휴게공간 입니다.


왼편이 주방으로, 음식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주방기구와 가스레인지, 토스트기, 전자레인지까지 갖춰져 있어요.


물론 수저, 포크, 나이프도 있고요, 접시, 냄비, 프라이팬도 있습니다.


설겆이도 할 수 있고요.


단, 설겆이를 마치면 비치되어있는 마른행주로 물기를 다 제거해놓아야 합니다.


다음사람을 위해 에티켓을 지키자구요^^


공용 냉장고와 선반이 있고, 방번호와 이름을 적어 붙여놓는 스티커가 비치되어있으니 식재료는 스티커를 붙여서 보관하면 됩니다^^








왼편의 빈자리가 에드워드가 가장 애용했던 자리입니다 ㅎ


우측 벽면에도 휴게공간이 있어요.


카우치 (쇼파)도 갖춰져있는데 항상 학생들이 북적여서 저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만..^^








YHA International 건물 외관의 모습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임시숙소로 인지도가 높은 YHA 백패커 호스텔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임시숙소를 고민하신다면 YHA를 이용해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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