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전문 커뮤니티 엔젯인포 NZINFO 운영자 입니다. 

 

며칠 전 초등학생 자녀 영어공부를 염두해두고 사무실을 방문해 주셨다가, 고등학교 재학중인 자녀의 상담까지 받으신 부모님이 계셨었는데요. 

 

 

 

 

부모님께서 마침 오클랜드 지역에 위치한 대학교에 관심이 있으셔서 오클랜드 대학교와 AUT 대학교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안내드릴 때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 있었던 이유는 "AUT 대학교의 한국 첫 방문 세미나에 참석을 한후 학교 담당자와 미팅을 가져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

 

오클랜드 공과 대학교 (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는 뉴질랜드에서 두번 째로 큰 대학이며 전세계 5,000여개 업계 파트너쉽을 가지고 있는 취업 실무 중심 교육을 자랑하는 대학교 입니다. 

 

세계 랭킹 100위 안에 올라있는 전공들로는 아트 & 디자인 100위, 호텔 및 레져 경영 35위, 관광 51위, 스포츠 과학 & 레크레이션 50위가 있습니다. 

 

 

 

 

 

전 세계 대학교 순위 역시 중요하지만 전공을 보고 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비중이 늘어 난 만큼 전공의 세계 순위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학생들이 AUT 대학을 선택할 떄는 전공별 랭킹을 보고 그리고 본인들의 적성과 목표의식에 맞춰 선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Art & Design 전공이 세계 100위 권안에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뉴질랜드 최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의 장비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뉴질랜드에서 Motion capture (모션 캡쳐) 시설을 갖춘 곳이 단 , 두곳이 있는데 그 중 한곳이 바로 AUT (오클랜드 공과대학)입니다. 그 외 다양한 최신 장비들 역시 갖추고 있어 뉴질랜드 방송사에서 AUT 대학에 방송촬영 협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처음 오클랜드 공과대학을 소개드린 것 처럼 취업 실무 교육이 중심이라는 것을 입증하듯 마지막 3학년에는 600시간의 실무 실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트 디자인 전공 뿐만 아닌 다른 전공들 역시 마지막 학년에는 실무 실습이 포함되어 있어 학기 중 취직을 하거나 졸업 후 해당 근무지로 취업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AUT 아트 디자인 전공으로 입학을 하기 위해서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서 입학을 할 수도 있고, 수능 성적 또는 덪ㄴ문 대학 2년 졸업 or 대학교 1학년 휴학증과 영어성적 제출을 통해 입학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상담을 오는 학생들 대부분이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엘츠 성적 5.0 / 5.5 / 6.0 등 성적에 따라 파운데이션 수업을 들어야하는 기간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짧으면 6개월 길면 12개월 이상 이수를 하여야합니다.  아트 디자인 전공이 아닌 경우는 아이엘츠 성적을 토대로 파운데이션 과정 시작을 할 수 있으나 아트 디자인의 경우는 포토폴리오 역시 제출을 하여야합니다. 

 

포토폴리오 가이드라인의 경우 개별적으로 문의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UT 졸업생 분 역시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었는데요. 동문들이 많이 참석 할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참석했지만 그렇지 않아 조금 당황스럽다는 유머를 시작으로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유학원 관계자 분들이 많이 참석을 했었기 때문에 다양한 질문들 역시 학생들이 궁금할만한 것들을 위주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1. 취업을 하는데 어렵지 않았나요? 같이 졸업한 친구들의 경우 취직이 잘 이루어 졌나요?

 

취직의 경우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 것 같아 딱 잘라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3학년 실무실습을 하던 회사와 인연이 닿아 고용이 된 상태로 졸업을 하였고 차후 중국으로 이동해 일을 하다 현재는 어도비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2. 취직을 하는데 있어 AUT 대학, 소위말하는 대학 간판의 득을 많이 보았나요?

 

AUT 대학의 경우 세계랭킹 100위 안에 있지는 않지만 특정 전공들이 높은 곳에 랭킹되어 있어 수준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실무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AUT 라는 대학의 이름 때문에 받은 특혜는 크게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블라인트 채용이 많기도 하고 실무자의 능력을 중시하니까요. 

 

3.  학교를 다니면서 후회하는 부분이 있다면?

 

학교 생활에 크게 후회를 했다면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겠죠?

 

딱 하나 후회 하는 부분이 있따면, 실제로 취직을 하는데 있어 밟목을 잡는 것이 있다면 학교 성적입니다. 

 

모두 잘 아시겠지만, 뉴질랜드 대학의 경우 입학하는 것에 비해 졸업하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졸업을 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것도 일부분 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시는 것이 미래를 봤을 때 좋을 거라 확신합니다. 

 


 

 

뉴질랜드 전문 커뮤니티 엔젯인포 NZIFNO로 언제든 편히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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