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바다 낚시, 베이 오브 아일랜드 배낚시

 

 

좋은 사람들과 무언가를 함께 할 수 있다는건 참 기쁘고 행복한 일이다.

 

얼마전 좋아하는 동생들과 베이 오브 아일랜드를 휴가차 다녀왔다. 물론 낚시가 주목적이기도 했지만 코에 실컷 바람을 넣어주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다.

 

 

뉴질랜드 바다 낚시는 넣으면 바로 고기가 나오기로도 상당히 유명하다.

 

한국과 다르게 미끼를 직접 하나씩 계속 끼워주고 낚시를 간 사람은 그냥 바닷속에 릴을 풀렀다 입질이 오면 연신 끌어 올리는것 말고는 할게 없다.

 

 

웃긴건 넣자마자 바로 입질이 온다는거다. 입질을 왔을때 제대로 챔질을 하지 않으면 그새 고기는 미끼만 먹고 사라진다.

 

초보자나 아이들도 할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베이 오브 아일랜드 배낚시를 한번 다녀와 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듯하다.

 

 

주로 잡히는 종은 참돔인데 기가 막히게 크기를 제고 ~ 크기에 미달되면 가차없이 방생~ 이래서 뉴질랜드가 좋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나라가 아닌가 싶다.

 

한국이였으면 새끼도 회쳐서 먹었을텐데....^^*  한국도 이런 시스템은 얼른 배우고 도입해야 하지 않을가 싶다.

 

돌아오는 길에 보트에서 불이난걸 발견했는데 태어나서 처음 보는거라 엄청 신기했다는....

 

 

 

 

 

 

 

 

 

 

 

 

 

 

 

 

태어나서 배에서 불이난건 처음 봤어요. 도와 줄수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다행이 보트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답니다.

 

 

 

 

 

 

 

 

 

 

 

 

 

 

오늘 우리를 바다 한가운대로 데리고 가줄 고마운 낚시 배~

 

 

 

 

 

 

 

낚시 하러 출발해 볼까요~~~

 

 

 

 

 

 

선장님 옆에서 엄지를 치켜 세우시는 세영씨 ㅎㅎㅎㅎ

 

 

 

 

 

 

 

 

미끼 입니다. ^^*

 

 

 

 

 

 

 

 

미끼를 끼웠으면 바닷속으로 넣어주세요!!!!!

 

 

 

 

 

 

 

앞에서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는 고깃배

 

 

 

 

 

돌아와서는 각자 잡은 고기를 가지고 해산~ 배에서 고기 해체도 해주시니 싱싱하게 가지고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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