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에서 매우 유명한 원조 곱창집이 있어서 방문했어요.

강남에서 직장생활을 오래 해서 사실 교대 곱창은 사무실이랑 멀지도 않아서 가끔 곱창이 생각나면 교대 곱창을 찾곤 합니다. 20대부터 다녔으니 벌써 20년은 훌쩍 넘었으니 그냥 단골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금요일에 방문하면 타이를 메고 곱창에 소주를 한잔 기울이는 직장인들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중 한 명이고요.

곱창은 어떻게 굽는지에 따라 그 맛에 차이가 달라집니다. 이모님께서 구워주시는 곱창 맛은 정말 기각 막히지요. 또 센 불에 노릇노릇 굽는 곱창 맛은 소주 안주로는 일품 중에 일품입니다.

 

 




참 오래 본 간판입니다. 다음에는 아이와 가족과 함께 꼭 와야겠어요.

 

 

 



곱창이 익기 전에 아삭이는 양배추와 함께 소주 한잔 마시는 것도 애피타이저로 굿입니다.

 

 

 




맛있는 곱창에 찍어먹을 쌈장도 준비 완료!!

 

 

 

 

 

곱창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부추 칼칼하게 버무린 부추가 식욕을 더 당기게 합니다.

 

 

 

 





연세 많으신 분들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교대 곱창을 찾고 있습니다.


 

 






역시 맛집은 유명인사를 따지지 않는 듯합니다. 유명 인사분들이 많이 찾으셨네요.


 

 




곱창을 잘 굽지 못하는 분들은 사실 이모님이 곱창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실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잘못하면 곱이 빠져서 곱창에 본연의 맛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이모님이 구워주실 때까지 기다리세요.

 

 

 

 

 

 

 

 


주문은 오후 9시 40분까지만 받으신데요.




 

 

 

 

 

오랜만에 소주도 많이 마시고~~~ 곱창도 실컷 먹었네요.


 

 


역시 술 먹은 다음에는 탄수화물이 잔뜩 들어가야 제 맛이죠.

 

 

좋은 사람들과 곱창 드시면서 오늘 저녁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는 건 어떨까요?

제 돈 주고 사 먹은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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