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작스러운 비 때문에 날씨가 조금은 차가워졌습니다. 요 며칠 봄에 서있는 느낌을 물씬 받고 있네요. 산 그리고 나무 길 위에 있는 이쁜 꽃들을 보면서 내가 지금 봄에 있구나 하는 마음입니다.

따듯한 봄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운동을 즐기고 계시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3월이 되면서 친한 지인분들과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골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매월 월례회로 방문하고 있는 금강센테리움 cc 라운딩 후기를 좀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벌써 5년째 매월 둘째 주에 방문하고 있는 금강 센트리움 cc는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국풍에 클럽하우스는 금강 센트리움 cc이 얼마나 명문 골프장인지를 스스로 뽐내기도 합니다.








참 오랜 시간 다닌 골프장이지만 개인적으로 잔디 관리나 기타 모든 관리가 상당히 잘되어 있는 골프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정통 영국식 골프장인 금강 센트리움 cc 골프장은 잉글랜드 코스. 스코틀랜드 코스 . 웨일스 코스로 코스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많은 분들이 골프장에 오셨네요. 역시 봄은 골프에 계절인가 봅니다. 그동안 움츠려있던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날 좋은 공기를 마시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게 참으로 행복합니다.












클럽 하우스에 락커 룸도 영국 분위기로 디자인을 했다고 하네요. 옷을 갈아입고 슬슬 라운딩을 준비해 봅니다.




 





부지런한 분들은 일찍이 옷을 갈아 입고 벌써 버터 연습으로 바쁘시네요. 저는 골프장에 도착하면 사실 따로 퍼팅이나 기타 연습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냥 햇빛 맞으며 퍼터 연습하시는 분들을 구경해 봅니다.

 

 







저는 오늘 잉글랜드 코스에서 첫 티샷을 시작해 봅니다.





 

 

 

 

오랜만에 좋은 바람 쐬면서 공치니 기분이 상당히 좋네요. 처음 골프를 배울 때 이게 뭐가 재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벌써 구력 8년 차가 되면서 슬슬 골프가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개인적으로 금강 센트리움 cc 골프장은 상당히 잔디 관리 및 경기 운영을 잘하는 골프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쯤 방문해 보셔서 라운딩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하지만 코스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골프장입니다.

벙커에 높이가 너무 높아서 불만이 많았는데 그 불만이 너무 많았던지 최근 들어 벙커에 높이를 줄이는 공사도 거의 마무리해가네요. 골프 하기 좋은 계절 항상 안전 라운딩 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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