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마지막 텀으로 타카푸나 프라이머리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두 아이들의 입학수속 과정 중 정착서비스 (집 구하기)에 대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질랜드는 1, 2, 3, 4 Term 학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9년 마지막 텀에 입학을 하여야 할지 2020년 2월 시작하는 첫 번째 텀으로 입학하여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셨는데요. 그렇게 고민하시다 19년도 마지막 텀에 입학을 하기로 하셔서 학교에 문의한 후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대부분의 학교는 각 텀 시작일 마다 입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입학이 불가능한 곳이 있기도 하니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에 문의메일을 보내 보시는 것이 선행되어야합니다*
학교에 입학신청서를 보낸 후 학비 납입까지 완료 하고 학생비자 승인까지 모두 순조롭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들은 학생비자, 어머님은 가디언 비자로 승인)
1. 학교 선정
2. 문의메일
3. 입학허가서
4. 학비납입
5. 비자신청
6. 임시숙소 & 숙소 예약
1부터 5단계 까지 마무리가 되고 마지막 단계인 숙소를 예약하는 일이 남아있었는데요. 마지막 단계는 현지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집을 렌트하는 것을 쉽게 생각하면 쉽지만, 아이들과 함께 생활을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해야하는 부분이 많다보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국 몇 주 전 부터 뉴질랜드 현지 지사의 직원분들이 서칭을 시작하였는데요. 며칠 전 너무나 괜찮은 집을 찾게 되어서 어머님께 알려드린 후 계약 컨펌까지 받았습니다.
"뉴질랜드 엔젯인포 유학센터에서 제공하는 초기정착 서비스는 아래와 같이 집을 직접 방문한 후 고개분들에게 사진과 위치 등 설명을 드리고 계약을 원하시면 계약을 진행하고, 아니라고 하신다면 새로운 집을 서칭하게 됩니다"
이 집은 우선 타카푸나 센터에 위치한 집으로 학교가 집에서 보이고요. 걸어서 3~4분 거리입니다.
또한 쇼핑몰, 마트, 잡화샾, 공원 등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할 만큼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있으며 아파트 또한 조용하고 이번년도에 새로 지어진 집이라 매우 깨끗하고 시설도 신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입구는 엑서스 카드가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보안이 잘 되어 있고 아파트 주민이 아니면 빌딩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는 구조 입니다.
이렇게 수영장이 야외에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키가 주어지고 이곳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이민 그리고 영주권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필수인 영어시험에 대해 안내를드리려고 합니다.
뉴질랜드 이민을 하기 위해서 80%이상의 학생분들이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한 후 기술이민을 신청하시는데요.
학교에 입학을 하기 위해서 부터 영어시험 성적이 필요 하게 됩니다. 대부분 Level 7, 8, 9 과정을 공부하려고 하시기 때문에 최소 아이엘츠 6.5 이상의 성적이 필요한 것이죠.
그런데 아이엘츠 6.5 성적이 쉬운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점수 취득을 하지 못하는 분들의 경우 NZCEL 5 과정을 이수 하고있습니다.
입학까지는 괜찮은데, 차후 이민 또는 영주권 신청하는데 아이엘츠 성적이 결국 필요하게 되요. 그래서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가 "영주권 승인 되기 까지 영어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다" 라고 하죠.
아이엘츠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호주, 영국, 미국, 뉴질랜드에 있는 분들이 조금씩 대체 시험으로 치루게 된 시험이 바로 PTE시험 입니다. 최근 3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민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구요.
뉴질랜드 유학닷컴의 최근 학생(뉴질랜드 유치원교사)역시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다가 입학조건에 맞는 성적이 나오질 않아서.. PTE 시험을 치루고 NZTC 유아교육학과에 입학허가 받기도 하였습니다.
참고로, 뉴질랜드 유치원교사 양성 과정을 제공하는 NZTC에 입학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엘츠 Each 7.0 성적이 필요합니다.
PTE 시험 정보(구성)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art 1: Speaking & Writing (77~93분)
Part 2: Reading (32~41분)
Part 3: Listening (45~57분)
비용 : 250,000원
*시험을 응시하신 후 보통 5~7일 이내에 성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성적은 이메일로 전달받는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일정은 거의 매일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시로 2020년 8월 강남센터 시험일정을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Part 1 : Speaking & Writing (77~93분)
Speaking
1. Read aloud
지문에서 동일한 뜻의 단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응시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 있음.
hamburger와 burger를 동시에 들려주기 때문에 원어민도 충분히 실수할 수 있는 요소가 있음. 다만 시험준비를 할 경우 그런 순발력보다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음성학 이론 중 연음이나 단어 내에서의 강세, 문장에서의 강세, 음절 등을 중점적으로 연습할 필요 있음.
낮은 레벨일수록 한국인들이 자주 틀리는 발음들 위주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함. 응시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과장된 인토네이션으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함.
2. Repeat sentence
listening이 선행되어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음. 문장 읽어주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자칫 집중을 잃으면 충분히 놓칠 수 있는 부분이 많음. 문장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특별한 리스닝 테크닉을 연습하기 보댜는, 미국, 영국, 호주 등 다양한 액센트를 이용한 리스닝을 시간날때 마다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임.
3. Describe image
바 그래프, 원 그래프 등 대부분 그래프 문제로 구성되며, 한 문제 정도만 diagram 유형 문제가 나옴. 이 문제는 충분히 사전 학습이 가능하고, 그래프라는 큰 특징이 있으므로 충분히 template위주로 준비 가능함. 그레프의 제목, x축과 y축, 데이터의 변화 양상, 미래에 대한 기대 등 답변에 들어가는 요소와 그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특정 어휘를 학습하는 것이 중요함.
4. Re-tell lecture
Part 3. Listening 문제 난이도와 유사하며 내용도 많아 Speaking 능력 보다는 Listening 능력이 더 요구되는 유형임.
Listening 능력이 부족하면 답변 하기가 쉽지않아 내용을 듣고 키워드 노트 테이킹 하는 연습을 통해 문장을 만드는 반복 연습이 필요함.
5. Answer short questions
주로 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체크하는 영역으로 'stale'의 반대말이 무엇이냐? 'Abstention'의 동사형태가 무엇이냐 등, 영어 자체에 대한 언어적 질문의 비중이 상당히 많음.
한 문장 한문장을 또박또박 읽어주는 방식이므로 질문을 이해하는 리스닝 능력보다는 다양한 vocabulary를 알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유형임.
Writing
1. Summarize written text
문제 난이도나 내용에 비해 주어지는 시간(10분)은 짧지 않음, 지문의 핵심주제가 모호하고 추상적이라 주제문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음. 한 문장으로 답을 작성할 때 관계절이나
접속사, 부사구 등을 이용하여 문장을 작성하는 연습이 필요함.
2. Write essay
논리적으로 내용을 전개하는 연습이 필요함. 토플과 비슷한 단순 찬반을 논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기출 문제를 접해보고 모범 답안을 통해 필사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이 필요함.
Part 2 : Reading (32~41분)
1. Multiple choice, single answer
지문에 명시 되어있는 것을 묻는 게 아니고 특정 keyword를 통해서 지문의 tone을 파악하는 연습 필요. 혹은 명시는 되어 있으나 보기에 서 paraphrase 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내용을 다르게 paraphrase 한 것 알아보는 연습 필요.
2. Multiple choice, multiple answer
1번 "Multiple choice, single answer"와 유사한 문제 유형임.
3. Re-order paragraphs
First, Second 등과 같은 일반적인 transition 외에 however 같은 고차원적인 transition이 포함된 문장이 주로 나오기 때문에 그런 문장구조를 쉽게 이해 할 수 있어야 하며 transition이 없는 문장도 내용만으로 문장 전개나 흐름을 이해 할 수 있어야 함.
문장 내용은 어렵지 않지만 글의 논리적 구조가 매우 고차원적이라 단순한 transition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문장의 논리 구조를 알아야 배열을 제대로 할 수 있음.
4. Fill in the blanks
Phrasal, verb, collocation 위주의 연습이 필요함.
5. Reading & Writing Fill in the blanks
4번 "Fill in the blanks"과 같은 연습이 필요함.
Part 3 : Listening (45~57분)
1. Summarize spoken text
PTE Academic 시험 유형 중 가장 독특한 유형이라고 판단됨. 시험을 위해 따로 녹음한 음성 파일이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 상황을 녹음한 파일을 활용 함.
녹음파일에 나오는 액센트(실 예로 동남아 쪽 억양이 심한 화자도 등장함)는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의 다양한 액센트가 나오기때문에 원어민도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내용도 있음.
수강생들은 영어권 국가 뿐만 아니라 비 영국권 국가 사람들의 영어 액센트에 대한 리스닝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Youtube나 Podcast를 많이 활용할 필요가 있음.
답을 쓰는 행위보다 리스닝 자체가 훨씬 더 어렵기 때문에 노트테이킹 위주의 연습이 필요함.
2. Multiple Choice, Multiple Answer
이 영역 역시 실제 특정 상황을 녹음한 파일을 드려주는데 미국의 대학원 강의실에서 학생이 발표하고 교수가 피드백을 주는 상황, 실제 정치인이나 관료가 대본 없이 한 speech 등 naturally occurring language use를 사용하는 내용으로 출제 됨.
실제 상황에서의 리스닝 능력을 측정하기에 좋은 요소이기는 하나 응시자 입장에서는 화자의 액센트가 다양하고 가지각색이라 다양한 악센트를 들어보고 transcript를 작성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함.
3. Fill in the Blacks
속도가 매우 빠름. 평소에 fill in the blanks 연습도 중요하고, relative related 등 혼동 될 수 있는 파생어를 비교해서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함.
4. Highlight Correct Summary
대본을 가지고 문제파일을 녹음한 것이 아니라 실 생활의 대화 내용을 녹음한 파일이 자주 출제됨, 내용의 두서가 없고 속도나 억양, 발음도 불안정함.
나름의 특징이 있다면 문장 서두나 말미에 결론을 언급함. 따라서 서두 문장과 말미 문장을 특히 집중하여 청취해야 함.
5. Multiple Choice, One Answer
2번 "Multiple Choice, Multiple Answer" 와 문제 유형이 유사하기 때문에 연습 방법도 유사함.
6. Select Missing Word
사전 녹음된 클린버젼 음성 파일이 아니기 때문에 음질이 좋지않음, 다양한 어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 점수 따기 쉬운 영역임. PTE Academic 시험 영역 중에서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편에 속함.
7. Highlight Incorrect Words
사전 녹음된 클린버젼 음성 파일이 아니기 때문에 음질 상태가 좋지 않음.
음성파일 속도가 실제 생활속의 내용이라 빠르기 때문에 다양한 단어들의 발음을 유의해서 듣고 미세한 차이점을 분류해 내는 연습이 필요함.
8. Write From Dictation
일상 대화 내용을 녹음한게 아니고 시험용으로 직접 녹음한 음성파일이라 meaningful chunk 혹은 grammatical chunk로 pause를 분명히 주며 읽기 때문에 문장이 조금 길어도
의미 위주로 듣다 보면 충분히 문장 전체를 파악할 수 있음.
*PTE 시험 정보에 대한 내용은 PTE Academic 강남 공식 센터에서 발췌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