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벌써 7월도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높은 하늘을 보면서 이 더운 여름은 계속 더 깊어지겠다 생각되네요.


이번 여름 가족과 함께 속초로 산오징어를 먹으러 한번 가볼까 합니다. 여름 밤바다를 보면서 오징어 회에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면 세상 살맛 날 거 같은 마음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백련 막걸리에 대해서 좀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신평 양조에서 만드는 백련 생막걸리는 1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양조장입니다. 우리 전통의 술을 지키고 발진시키기 위해서 기업을 이어온 아버지들의 삶고 일에 대한 철락이 녹아 흐르고 있다는 문구와 함께 베어져 있는 사진을 보면 얼마나 오랜 양조 기업인가를 확인할 수가 있지요.

 

 

 

사실 민속주점에서 백련 생막걸리를 마셨을 때는 어... 이거 뭐지? 왜 이렇게 맛있지? 뭔가 깊고 깨끗하네... 생각했는데

오늘 포스팅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역시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백련 생막걸리는 청와대 만찬주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신평 양조장은 85년 3대째 이어온 막걸리 명가의 Masterpiece 백련 잎을 넣어 발효.

입안에 머무는 은은하고 산뜻한 첫맛, 살아있는 효모 톡 쏘는 천연 탄산의 시원한 맛



 




병을 거꾸로 세우고 천천히 돌린다. 좌우로 살살 흔든다. 서서히 뚜껑을 연다.

맛있게 마시는 방법도 친절히 설명해 놓았네요.

꿀 생강차 15ml 배즙 음료 30ml 함께 넣고 생강 으깨기 고운체에 생강 찌꺼기 걸러내기 백련 막걸리 60ml 넣고 흔들기

이러면 기가 막힌 하얀 연꽃 칵테일이 된다네요.

 

저는 귀찮아서 그냥 마십니다. 그냥 마셔도 훌륭하고 맛있으며 고유의 막걸리 맛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맛있는 김치전 그리고 육전과 함께 드셔 보세요. 세상 어떤 임금 부럽지 않은 맛입니다.

 

 

 




오늘 금요일 저녁 불금~ 덕산 막걸리로 한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려~

 

 

 

 

제 돈 내고 맛있게 먹은 덕산 막걸리 솔직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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