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든 코로나 상황이 얼마나 더 크게 갈지 아무도 알 수 없으나 8월보다는 9월이 더 좋아지길 희망해 봅니다. 건강하게 9월을 맞이하고 또 가을이 성큼 다가옴에 감사함을 느껴보는 월요일이네요.

요즘 태풍 그리고 코로나로 많이 힘드시지요? 대한민국에 계신 모든 자영업자분들 그리고 가족분들.... 또 열심히 일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9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마음으로 기원해 봅니다.

 

오늘은 부산추모공원 = 정관 추모공원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곧 가증 큰 명절이지요. 한가위가 시작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이번 명절에 어머님을 뵙기가 힘들거 같아 미리 방문해서 뵙고 왔네요.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부산 추모공원 이용 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추모공원 개방시간:

3월~10월(09:00 ~ 19:00)

11월~2월(09:00 ~ 18:00)

 

 

 

 

어머님이 영면해 계신 곳 부산 추모공원은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한가위에 사람들이 많이 올 거라 생각해서 그런지 미리 성묘를 오셨네요.

 

 

 

 

부산 추모공원은 함께 이용하는 엄숙하고 경건한 공공시설입니다. 참배객들께서는 아래 상황을 준수해 주세요.라는 이용 팻말이 있으니 미리 한번 읽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어머니가 곁을 떠나신지도 벌써 8개월이나 지났네요. 시간이 어쩜 이리도 빠른지..... 잠시나마 어머님을 뵈니 말을 할 수는 없으나 가슴으로 참 눈물이 납니다.

 

항상 하시던 점심 뭐 몰래? 저녁 뭐물래 하고 말씀하시는 음성이 귀에 선하네요....

정말 열심히 사시던 분이셨는데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혹시 이 블로그를 보시게 된다면 부모님께 살아생전 정말 잘해드리세요. 나중에 뵙고 싶어도 뵐 수 없을 때 큰 후회가 된답니다.

 

 

 

 

오랜만에 기분 좋고,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명절 성묘 잘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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