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이쁘고 아침저녁 시원한 바람이 귓볼을 스칠 때마다 내가 지금 가을에 있구나를 느끼는 10월입니다.

다행히 코로나도 이제 조금 잦아들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라 하향되었네요.

참 오랫동안 힘든 시기입니다. 하루빨리 이 코로나도 그리고 모든 삶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길 희망해 봅니다.

 

오늘은 얼마 전 가족이랑 다녀온 김포 약암 새우 양식장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김포 약암 새우 양식장은 가격이 저렴하고 싱싱한 새우를 바로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요.

확실히 가족 단위가 많고 대하 철이라 싱싱한 대하를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김포 약암 새우 양식장  (대하 맛집) 저렴하고 맛있어요


 

 

 

 

약암 양식장은 서울 저희 집에서 대략 50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시간으로는 대략 1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보통 대기 시간은 1시간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대하 철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오셔서 대기가 좀 길더라고요. 웨이팅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차에서 대기하시면 되세요.

 

 

 

 

 

 

주위에 코스모스가 너무 이쁘게 피여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참 좋네요.

 

 

 

 

 

 

대하 가격은 1kg 25마리 기준 3만 원 정도고요. 가족 3명이서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였어요. 대하를 주문하면 장갑. 휴지. 그리고 소금과 구워 먹을 수 있는 장비를 무료로 제공해 주세요.

 

 

 

 

 

 

반드시 가시기 전에 라면 그리고 햇반 김치는 꼭 가져가셔요. 일회용품은 제공되지 않아요.

 

 

 

 

 

 

 

 

 

 

아이가 어찌나 대하를 잘 먹던지 싱싱하고 살짝 소금에 구워진 대하는 정말 맛이 끝내주네요.

 

 

 

 

 

 

가격도 너무 착하고 맛도 있어서 오랜만에 즐겁게 식사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주말 아이와 어디갈지 고민하고 계씨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맛 집중에 맛집입니다.

 

 

 

 

가족과 함께 맛있고 싱싱한 대하 드시고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제 돈 주고 사 먹은 솔직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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