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소한 삶을 사랑하는 소소녀 제니스 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왔던 서울대공원 동물원 코끼리열차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좀 해보려고해요.
봄이 되면서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참 많이 검색하게 됩니다. 집에만 있는 아이는 핸드폰만 보려고 하고~ 밥은 뭐를 해줘야 하는지 계속 걱정도되고요.
하지만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찾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집에서 15분거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기로 결정!! 아이가 좋아하는 띠띠뽀 띠띠뽀 코끼리기차도 타고 날씨도 좋으니 좀 걷기도 하고 하려구요.
일단 가격도 저렴하고 아직 봄이 오지 않아서인지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우리 가족이 단독으로 빌린것처럼 한산하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보고 싶었던 동물들도 모두 다 만나고 왔어요.
서울대공원은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여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저도 검색을 많이 해서 혹시나 도움 되실까해서 사진으로 출구를 촬영했어요.,
2번출구에서 나오시면 저기 끝에 있는 곳이 바로 코끼리기차를 탈수 있는 입구 입니다.
코끼리 기차는 어른 7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 입니다.
단 아이가 36개월이 넘었다면 700원 입니다. (편도 요금)
서울 대공원 가격은 어른 5,000원 어린이는 2,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
서울대공원에 입장하고 유모차를 대여 할 수 있는데요.
일반 유모차는 3,000원 바람막이가 있는 유모차는 5,000원 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힘들게 가져가시 마시고 그냥 대여 하시는게 편하실거 같아요.
보증금 만원을 내시고~ 나중에 유모차를 찾을때 다시 보증금 만원을 받습니다.
반납 안내문 보고 빵 터졌습니다.
이런 문구 너무 잼나고 좋아요.
사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일년에 두번 정도는 아이를 위해서 항상 방문하는데요.
이번처럼 사람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본적은 처음이였어요.
호랑이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것도 처음이였구요. 너무 너무 놀랐다는....
곶감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날씨가 좀 쌀쌀한거 같아 따뜻한 식물원으로 들어갔어요.
다양한 열대 작물들이 살고 있구요. 어찌나 따뜻한지 아이는 잠들어 버렸네요.
얘는 양재 꽃시장에서 만난적이 있는거 같아요.
따뜻해져서 그런지 금방 잠들어 버린 아들~~
맨날 동물원만 오면 집에서 안자는 잠을 그렇게~~잘자요!!
바람이 좀 줄어들어 코끼리도 보고 다양한 동물들을 실컷 보고 왔네요.
얘는 무슨 낙타라고 했는데 ㅎㅎㅎㅎ 기억이 안나네 ㅎㅎㅎㅎ
당나귀 ㅎㅎㅎㅎ 귀요미!!!
겨울인데 잠을 자지 않는 곰들 ㅎㅎㅎㅎㅎ
오는 길에 핫도그를 사주니 신나서 먹는 우리 아들 ㅎㅎㅎㅎㅎㅎ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요.
이번 주말 어디를 갈까?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동물원 한번 꼭 가보시길 추천 드려요.
이상으로 서울대공원 동물원 코끼리열차와 유모차 대여 포스틍일 마치겠습니다.